추신수는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57에서 .253로 내려갔다. 팀은 4-1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4-8)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빅 리그 통산 1299안타를 기록, 1300안타 달성에 단 1안타 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아쉽게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