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점 2루타 한 방을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6을 유지했고, 팀은 4-9로 졌다.
박병호는 전날 시라큐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연속 안타 행진도 7경기에서 멈췄다. 하지만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타율을 .266으로 소폭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