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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이 홍익인간으로 튀어버렸는데
게시물ID : sisa_1173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2/2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1/04/23 11:50:10

해당 법을 발의한 의원들이 고치려는 교육정책의 내용을 보면 대체로 '민주사회를 위한 시민을 육성한다'는 관점입니다.

 

이게 왜 홍익인간 이념을 없애려 한다. 동북공정이다 이렇게 논점이 호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육이념은 결국 행정적으로 구현되는 것이고 실무적인 것입니다.

 

'세계평화를 이룩한다'

 

같은 이념을 교육 이념으로 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함.

 

그럼 어떻게 이걸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고 학생들이 그걸 실천하도록 하게 할수 있는가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가야 하는데 

 

홍익인간이 그런게 가능하냐는 문제제기는 타당하다고 생각함.

 

제가 학생때도 그런 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껍데기 뿐인 말이라고 생각함

 

홍익인간 같은 이념은 교육정책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껍데기라도 걸치려면 그 컨텐츠를 만들면 되긴 합니다. 

 

어쨌든 과거에는 그 컨텐츠가 홍익인간의 뜻인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는 의미라기 보다는 '인류공영'이라는 일제교육의 잔재가 묻어있었던 거 같다고 생각함. 

 

 

그분이 생각나는군요. 

 

한 때 세계평화를 기원했던 이가 있었지요....

 

에미야키리츠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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