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형 되게 좋아하는데요...^ ^
그냥 인형보다는 주로 인형과 실용품을 접목시켜서 만든답니다.
저는... 아줌마니까..ㅋㅋ
인형 안고 잘 나이는 지났거든요.
그런데, 양말로 인형을 만든다는 건 되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었는데... 갑자기 유행이 되는거예요.
제가 또 흔한 거엔 흥미를 별로 못느껴서 그러다 관뒀었거든요.
그러다.. 만들고 싶은 캐릭터가 생각이나서 도전을 해봤어요.^ ^
양말인형으로 대표적인 건...
요런 원숭이더라구요.
외국에서는 다양하게 캐릭터상품까지 나오구요.
근데.. 전 흔한 건 싫어서...
제 식으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
처음 해보는거라... 그냥 싼 양말로 하면 될텐데...
무려.. 울양말을 잘랐어요.
ㅋㅋㅋ
근데.. 제가 만든 역대 인형 중에 단연코 못생겼네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원숭이 코는 이렇게 생겼던데...
눈은 작고 표정은 억울억울... 노인처럼 생겼던데..
ㅋㅋㅋ
연휴 때.. 이틀 비웠다고 작업실을 난장판을 만들어 욕을 한바가지씩 먹고 잠이든 고양이들과 함께 사진을..
ㅋㅋㅋ
너무 못생겨서... 꽃도 한번 꽂아봤는데...
소용이 없네요.
ㅋㅋㅋ
그런데.. 자꾸 보니까 정드는 것 같아요...^ ^
히히~~~~~
이젠 정말 얘의 해예요.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