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일 만에 등판, 8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밀워키 에릭 테임즈는 데뷔 이후 최초 1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1승 5패 18세이브 평균자책 3.56이 됐다.
양 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선발 투수들의 호투 속에 적은 득점만이 기록됐다. 하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조금 더 앞선 밀워키가 세인트루이스에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3연전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