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 다수가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에 투표하신걸 아실 겁니다.
소수의 고소득 자영업자라면 문재인 집권시 복지가 늘면서 세금이 늘어날 것을 걱정하면서 박근혜를 찍었구요.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영세자영업자도 박근혜를 많이 찍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김대중 대통령이 국가부도에서 나라를 건져내기는 했지만 IMF이전의 삶으로 만들어 놓지는 못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도 자영업 경기는 죽어있었구요.
이명박 사기꾼이 수출대기업을 위해 환율을 조작했고, 수입물가가 폭등하면서 물가가 상승하고, 그러면서 물가가 올라가니까
자영업은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박근혜를 찍었던건, 자영업자들이 IMF 이전의 노태우나 김영삼 전반기의 경기를 누리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겁니다. 물론 결과는 이명박근혜로 이명박과 박근혜는 분리될 수 없는 한 몸이라는 걸 이제는 깨달았겠죠.
녹색당에는 '기본소득제'라는 당헌에도 있는 정책이 있는데
모든 국민에게 무조건적으로 일정액을 준다는거죠. 일단 30만원 정도부터 시작하자고 하는 것 같네요.
만약에 그렇게 모든 국민들에게 지급된다면, 그 여윳돈으로 소비를 하게 되면서 내수가 활성화 될 것 같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녹색당에서 이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면, 자영업자의 상당수표가 새누리당에서 ---> 녹색당으로 바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