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밴쿠버에 갓 이민 온 30세 남자입니다. 

워킹 홀리데이로 와서 영주권 받기 전까지 일만 하고 산 지 2년 반 된거 같네요. 

이제 학교 입학해서 바리스타 질을 그만 두고 싶은 생각에 고민이 많아지네요.  

이것저것 저도 관심이 있는 분야로 생각을 해봤는데요. 

그래픽 디자인 쪽이나 it 개발 쪽을 생각해봤는데 제가 관심이 가는 곳은 그래픽 디자인 좀 더 가서 cg 영화 산업 쪽입니다. 

이 분야에 대한 경험은 거의 전무합니다.  

밴쿠버 필름 스쿨이 있는데 리뷰를 보니 그닥 좋은 평이 없더군요. 

밴쿠버가 영화 쪽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사실인지 미래는 어떤지.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그래픽 디자인 쪽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밴쿠버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 유망한 직종이 뭐가 더 있는 지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걸 하는게 가장 좋을텐데 30세를 넘어가니 결정하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