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결국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메이저리그 재콜업 이후 5일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옵션을 활용, 황재균을 트리플A 새크라멘토로 내려보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재균과 3루 포지션을 나눠 맡았던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는 아예 방출 대기 조치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트리플A에서 내야수 라이더 존스를 콜업했고, 쇄골 부상을 당한 외야수 자렛 파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서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