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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에 대한 넋두리 가 맞겠네요
게시물ID : emigration_1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해요
추천 : 1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2 1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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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이민을 목표로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오징어 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457 전제로 아는 작은 회사에서 하며 생활하고 있고 (물건 팔러다니는 영업 입니다)

현재 상태는 학생 비자 입니다. 비자연장용으로 흔히 등록하시는 주말만 가는 비즈니스 스쿨요.

학교는 아직 시작도 안했고, 영업일 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평일 저녁에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457 회사의 회계상태나 제반상태가 비자 스폰 가능한 시점에서 해주신다 하셨고, 1 안쪽이라 하셨습니다.

다들 예상 하시겠지만, 회사가 저랑 너무 안맞아요.사람들(한국 대기업출신의 주재원->퇴사후 현지 눌러 앉는 케이스,나이차이 12) 특히 안맞고

일으 일대로 힘들고,회사생활도 한국 이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아니 되려 전에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가 분위기는 좋았던듯.

(무슨 말인지 짐작이 되시죠? 특유의 그… 대기업…. 그… 뭐랄까..꼬…꼰대…)

 

, 회사를 나가고 싶습니다.

여기 계속 근무하며 남은인생을 이렇게 보내려고 호주 것은 아니니까요.

처음에는 애벌래-번대기 시절 잠깐 겪는 고통이다, 감수할 있다, 있다

다짐 했는데 현재는 자신감/자존감 잃은 상태로

그나마 하던 영어도 움츠러 들어 아무것도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나의 인생이나 호주에서의 생활을 봤을때 궁극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와 생각해 보면 첫단추를 못끼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목표는 작은 브런치바/커피바 하나 하는게 소원 입니다.)

 

그럴려면 관련 분야의 기술을 배우며, 관련 업종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렇게 내공을 쌓는것이 옳지 않을까 매일 생각하면 서도

친분관계, 본격적으로 이민을 실행하게 만들어준 동기부여 등등의 문제들 때문에

지금 현재는 시체처럼 아무생각없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업무 퍼포먼스는 최악이구요

 

, 이제 제가 궁금한 것을 여쭤보게 되네요,

가끔와서 여기 게시판에 이것저것 글도 읽고 정보도 찾아보고 하는데,

얼마전에 있던 일도 그렇고, 여기 이민에 대한 긍정적인 글과 부정적인 모두 올라오잖아요?

부정적인 글을 보면 낙담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긍정적인 글을 보면 그래 이렇게하면 나도 길이 열릴꺼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그렇네요, 이글을 본격적으로 올리게 계기도 '젊은 시절 워킹으로 왔다가 현재는 영주권 받아 애도 낳고 그렇게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라는 글을 읽었을때,'그게 되나?어떻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물론 글로 담을 만큼 간단한 일이 있었던게 아니었겟지만,

어찌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부정적인 글만 올리는지….

부정적인 상황, 아니 어려운 상황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상황이고 어떤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지

그런문제에 대한 공감은 전혀 못느끼겠어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다들 쉽지 않으시겠지만,그냥 지난가는  마음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오징어의 두서업는 넋두리라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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