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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찡하면서 재밌네요
게시물ID : tvent_15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자야구
추천 : 3
조회수 : 9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12 06:46:26
리얼 버라이어티가 워낙 많지만
보통은 캐릭터쇼이고 리얼이라고 하는 부분도 연출이 많은데
배우학교는 정말 학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고 열심히 배우려는 학생이 있는 ㅎ
마지막에 장수원씨 인터뷰때 표정보니까 정말로
이전하고는 다른 얼굴이었어요
웃는게 웃는 것같고 목소리에도 진심이 느껴지고..
그 전엔 그냥 로봇으로 보였는데 마지막엔 사람같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됨
저도 저런 선생님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부럽기도 하네요
고등학교때 생각해보면 반 친구들도 서로 경쟁관계라는 생각때문인지
친한 몇몇빼면 항상 묘한 긴장감이 있었는데..
저렇게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에 둘러싸여있다는게 부럽더라구요
다같이 으쌰으쌰잘되자하는거 너무 좋아요
경쟁 싫어해서 오디션프로 피해다니는데 배우학교는 그런 저에겐 단비같은 힐링예능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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