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잠 깬게 얼마만인지
병원 다녀와 한 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새벽이에요.
커피랑 초코초코초 준비하고
공부나 해야지하고 책상에 앉았답니다.
병원은 어제부터 출석도장 찍으라해서 가는데
어제 검사결과는 오늘 나왔는데
오늘 검사결과는 또 월요일에 나온대요.
사진 보고 "선생님... 저 큰 병인가요?" 하니까
"아니요... 고치면 낫는 병이에요." 하고 간호사 분과 크게 웃어주셔서 마음이 그나마 가벼워졌답니다.
그래도 아프니까 돈도 아깝고 귀찮네요!
차게분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