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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위한 그림 아니라고 봐요.
게시물ID : sisa_661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띠로링
추천 : 1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2/12 0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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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음.....그림이 좀 큽니다. 
닭정부가 총선 승리를 위해 그린 그림이라고 보기엔 너무 커요. 
한미일북중러가 고작 섹누리당 총선승리를 위해 이렇게까지 움직일거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북한은 한국의 사주를 받고 저 지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엔 휴전선에 총 몇 방 혹은 포 몇방 쏘고 남쪽에서 분위기 잡아주면서 내수용으로 끝냈었죠. 
그런데 핵실험과 미사일이라뇨. 
그림이라고 보기엔 너무 커요. 
한국과 북한 양국에서 알아서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에요. 

북한이 저 지랄을 하는 이유는 
아마 미일 공조 및 일본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에 대한 항의 혹은 위협의 목적이 강하다고 보입니다. 
뒤에서 중,러의 뽐뿌가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근거는 없어요. 그냥 심증입니다. 
오늘 보니 러시아가 미사일 부품을 대줬다!라고 국정원이 깠네요. ㅎ
또 추가적으로는 유시민 작가님이 말씀하셨듯 자기들한테 아무 관심없는 미국을 향해 징징거리고자 하는 의도도 있는 것 같고요. 
거기에 아마 악화되는 북한경제상황에 따라 김정은의 통솔력이 의심 받는것도 이유중에 하나인 듯 하고요. 
 
문제는 
한미일북중러가 뒤엉킨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이 미친정권은
'어? 물들어오네~ 총선을 위해 노젓자~' 하며 확성기 틀고 사드를 꺼내고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것 따위의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거죠.
쩝.....

북한이야 자극하거나 말거나 
쥐새끼 이후로 내내 자극만 했으니 뭐 좀 더 자극한다고 크게 달라질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우리나라가 움직이게 하려고 이 짓거리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우리가 어떻게 북한을 자극하든 북한은 별로 신경 안쓸겁니다. 
 
문제는 사드네요. 
사드배치는 아마 안될것 같아요. 
물량도 없다하고 미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검토를 요청한 것도 아니니 
총선이 끝나고 나면 조용히 수면아래로 내려앉겠죠. 

근데 이 사드배치 문제가 중러를 꽤 많이 자극하는 이슈인 것 같아서 좀 심각해보여요. 
반장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교감과 학생주임의 뒷담화를 하고 당기는 꼴이죠. 

학교 깡패새끼가 지랄떨면 이 새끼 잡기 위해서
교장, 교감, 학생주임이 다 모여앉아 회의를 해야 하는데 
뒷담화 신나게 까던 놈이 와서 '회의 좀 하시죠~' 하면
교감하고 학생주임이 잘 올지 모르겠어요. 

이 정권의 외교능력을 봐선
천문학적인 이권을 중러에 갖다 바치거나 
아님 해결 못하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사기꾼이 가니까 미친년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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