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게에는 처음 글 올리는 여대생이에요!! ㅎㅎㅎㅎ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저도 옷 스타일 공유해 보고 싶어서 용기내 글올려욯ㅎㅎㅎ

저는 158cm에 포동포동한 체격이구요! 평소 바지를 거의 안입고 원피스랑 치마를 자주 입어요, 특히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는데요 ㅠㅜ

가뜩이나 키도 작은데 얼굴도 동그랗고 해서 맨날 사람들이 고등학생인줄 알아요ㅋ.... 나름 코드도 입고 굽있는 구두도 신는데 말이지요

 

여튼,

오늘 고속버스타려고 갔다가 지하상가에서 5000원에 할인판매 하는 원피스 얻어왔어유ㅜㅠㅡㅠㅠ원래는 하얀색 원피스가 갖고싶어서 그거 사려고 했는데 오히려 예쁜 파스텔 색으로 잘 산것 같아서 뿌듯해요!!ㅋㅋㅋ

진쨔 처음에 와 이게 어떻게 5000원이지 이러고 집었어요!! 질도 좋구 디자인도 예쁘궁

 

 

입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아방아방(?) 하다고 해야되나 셔링이 이쁘게 잡혀있어요 ㅎㅎㅎ

잘못 입으면 좀 부해 보일 수 있는게 단점이지만유 ㅠㅠ

 

 

 

 

 

흐엌ㅠㅠㅠㅜㅠㅠㅜㅜ제가 이 원피스 제일 마음에 드는게 바로 요 뒷모습이에요 ㅠㅠㅠ 매장 언니가 스카프도 같이 주셨는데

솔직히 처음에 살땐 스카프 없이 저 원피스 단품만 있어서 저게 딸려있는줄 몰랐거든요!

탈착 가능해서 다른옷에다 입어도 예쁠 것 같더라구요

 

 

 

+못된고양이에서 1000원주고 산 귀걸이들 ㅎㅎㅎ
얼마전에 라섹해서 아직까지 화장을 못.....

 

 

 

 

제가 고2때부터(정확하진 않아요!) 오유를 했는데

고3때까지 74kg까지 쪘다가요, 패게랑 뷰티게, 다이어트게 보면서 다들 자신이 가진 스타일을 소개하는게 너무 예쁘고 멋있어 보여서

저도 졸업하고 대학 들어가면 꼭 !!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야지 생각했거든요

고3때까진 교복 이외에 치마라곤 입어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ㅠ_ㅠ 옷도 늘 옷잘입고 예쁜 동생 옷 빌려입거나 엄마가 사오시거나..

졸업하고 화장도 뷰게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해봤구요 ㅎㅎㅎ

 

부끄럽지만 지금은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감량해서 제가 좋아하는 옷 많이많이 입고 화장도 이것저것 배워가고 있어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글 올려주시는 여러분들 한명한명에게 참 감사해요!

ㅎㅎ 별 생각없이 올리시는 글 일지라도 분명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을거여요

앞으로도 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헤헤 오유님들 사랑해요..♥ 다들 행복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