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몰이 하는 사람들을 과하게 꾸짖는 저도 일베몰이를 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못참고 폭발하는 부분이 뭔지는 알고 승리를 만끽하며 밟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국을 내로남불과 반칙으로 비판하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백배는 더 더러운 검찰에게 억울하게 온가족이 도륙당했다는걸 인정하지 않으면 일베몰이합니다.

평가가 어찌됐든 검찰개혁을 위해 희생한 조국을 
님들 화를 풀기 위해 단칼에 손절하고 개객기라고 부르라는 요구는 
그들에게 너무 잔인합니다. 

노무현을 지키지 않고 검찰에 내어준 상처가 있는 그들을 님들이 표로 아무리 협박한다 해도 절대 들어주지 않을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페미가 그렇게 싫다면서 박원순이 아무리 밉다고 미투 마녀사냥의 희생자임도 인정해주지 않는 님들에게 더 혐오감을 느끼지만 
아직도 페미에게 조종당하는 민주당은 박원순을 조국처럼 지킨 적도 없기때문에 화낼 염치가 없을겁니다.

문프를 비판하는 것도 많이 참기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욕먹을 짓만 골라하는 민주당을 권력으로 제압하여 고치는 건 자의가 아닌 타의로 대통령이 된 그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득표수를 분석해보면 님들이 이번 선거에 이긴건 보수진영의 쪽수가 늘었다기 보다는 민주당 혼내려고 기권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모르고 승리감에 도취돼 과격한 주장을 하는 일부를 님들이 스스로 단속하지 않으면 
님들도 순식간에 지금 민주당 신세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