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문제로 주민들의 생활터전까지 앗아가 버리는 이번 개성공단철수를 보면서
이 정권은 표를 위해서라면 못할것이 없고 안하는것이 없다는것만 확실히 알고 가네요.
직장에서도 나이드신분들은 잘했다고 난리입니다. 그들이라면 박근혜가 길에서 사람 찔러 죽여도
빨갱이를 죽였을것이다라며 찬양할 사람들이니까요
그런데 더 무서운건 젊은 친구들까지도 그런 주장에 동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겁니다.
북한군과의 문제를 빌미로 이렇게 일반 북한 주민들의 생계수단 마저 빼앗아 가는것이 대체 무슨 효과가 있는겁니까?
개성공단은 통일까지 염두에 둔 공단인데 이렇게 기분 나쁘다고 철수 뭐했다고 단수 단전
미국앞에서 재롱 떨면서 나 잘했지? 나 좀 봐줘 식의 애교떨기...
이명박 정권일때 최악이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짧았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제일 무서운 생각은 이 정권마저도 정상으로 보여질 다음 정권이 들어서지나 않을까하는 공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