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인데요
반전세로 5000걸고 매달 50만원 내는것하고
전세로 5000에 은행 대출 1억 5천껴서 매달 은행에 50만원(이자 4%라고 하면)내고 차이가 있나요?
대부분 전세로 많이 올라오고, 집주인이 네고를 해주지 않는다면 반전세를 못하게 될 것도 같은데..
그리고 아무래도 "전세 2억" 이런식으로 잡아놓고 구해야 선택의 폭이 클 것 같은데
결혼 할 남자친구가 본인은 은행대출은 절대 받지 않을거라고 해서요..
제 생각에는 50만원을 집 주인에게 내나, 은행에게 내나 똑같을 것 같거든요
어짜피 목돈 5천만원 쓰는 것이고
은행에서 대출받는 건 말 그대로 잠깐 빌리거니까, 전세계약 끝나면 그대로 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원금을 "값아야 한다"는 상황과는 멀어 보이거든요
급하게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집주인에게 줘야 할 돈을 대신 은행에게 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
강하게 반대하는 남자친구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아 난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 오유한테 물어봐도 돼?
하니까 말 잘하는 사람들 말 좀 들어보라고 흔쾌히 그러라고 해서 글 올립니다ㅎㅎ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은행대출을 받아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