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중인 가게 뒷편에는 길고양이 3대가 살고 있습니다.
1층에서 운영하는 밥집 아주머니들이 챙겨주는 음식을 먹고 살지요.
어느날 2대 딸 고양이는 7마리 새끼 고양이를 대려와 담벼락 위에서 늘 같은 자세로 밥을 기다리지요
최근에 부산에도 아주잠깐 한파가 왔었더랍니다.
한파중에 한마리가 보이질 않는군요.. 아마도 이 한파를 견ㄷ지 못하고 먼저 구름다리를 건넜을거라 추측합니다.
너무 신경쓰인저는 이번 명절 1층가게 아주머니들이 쉬는 3일동안 밥을 챙겨주기로 했습니다.
돈가스 재료로 쓸 생고기를 손질하고 남은 고기 덩이들을 모아 조공했네요..
이쁜것들...
사진은 명절이 아니고 오늘 사진입니다..
1층밥집이 오늘 너무바빠 챙겨주질 못하고 있어서 급하게 저녁해먹을려고 사온 냉동고기를 뜨거운물에 해동시키고 그 물과 함께 조공했네요
어미고양이는 새끼가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고 남긴 고기를 먹네요
모성애가 강한아이인거 같아요...
가끔 남은고기 모아다가 포식시켜 줄테니 건강하게 자라렴..
많이는 못준다.! 주변에 쥐도 잡아먹고 새도 잡아먹고 해라!!
오늘 김치찌개 해먹을려고 사온 냉동 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