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평범하고 행복한가정에서 자란 일반 학생이에요 고3이구요 공부도 그럭저럭하는수준이에요
근데 제가 좀 남들과는 다른 ? 특이성이 있어요.
잡다한 상상력이라고 해야되나요...... 뭔지는 잘모르겟찌만 상상이랑 생각을 좀 심하게 하는스타일이에요.
저는 이게 재능인줄 알앗거든요.. 남들과는 다른생각을하고 무슨일이든 의미를 부여하고 흘려듣는 말한마디도 깊게 생각하게 되서요...
애들도 저랑 이야기하고 잇으면 어떻게 그런생각을하냐고 닌좀 성숙한거같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자세히 설명하면 이런상상입니다
'' 아 내가 왜 공부애햐될까-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뭘까-지구는 가만있고 우주는발산한다- 역으로 생각하면 우주는 가만있고 지구가 조그라들수도 있겟다- 인간은 우주를정복하려 하는걸가- 절대 불가능할텐데- 난 우주에비해서 너무하찮다- 지구에서도 더더욱 하찮다- 한가지 최고의자리에 올라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또 이런생각도 해봣구요.
인간의 궁극적인목표- 번식 ?x - 행복? 결국결말은 죽음고로 x- 뭘까하다가
절대 현생인류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를 깨닫지 못한다 - 현생인류의 뇌는 그걸 수용하기에는 뇌수준이 모자란다- 결국 우리는 훗날 자손들이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를 알아낼수있도록 뇌수준을 충분히 발전시켜서 이어가야한다
이런생각이요....ㅌㅌ;; 이상하죠...
그리고 막 여러가지 상황상상도 많이합니다.. 하기싫은 상상도하구요 일어나지 않는상상도 하게되요...
부모님이 돌아가시는상상은 수도 없이 떠오르구요 . 사소한거 뭐 담임선생님이 니 내일야자빠지는걸로 이야기하자 이러면
집에 가서 담임선생님이 말하는경우의수 거의한 20가지는 다 상상해서 대답하는것도 해봣어요...(담임쌤 당연히 떡털렸죠)
이렇게 그냥 안좋은상상이 떠오르는거 빼고는 전 유별난 아이인줄알았거든요 내 재능을 어디다가 써먹어야할지 몰라서 난 썩혀지고 잇는 건가 이런생각하면서 살아왓어요
그러다가 모티비프로그램중에서 연상법을 하시는분이 암기왕이됬는데 결국 자페아가 되는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땐 몰랏는데 어제 ..;; 전 가끔식 애들이랑 만나서 맥주한캔씩 먹거든요....그러다가 집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기억에 혼선이온겁니다...아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지금은 정리되서 그렇지만그당시에는 내가 상상했던 상황들이랑 현재 상황이랑 헷갈려서 오분동안 멍때리고 잇엇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