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회는 정말 아쉬웠네요 ㅜ 조영훈볼넷에 양준혁 만루타석을 원했건만... 드라마는 만들어지지 않았네요. 경기후 9회말 2사부터 비가 오더군요. 아니운서가 마치양준혁흘리는 눈물이라고. 보내기 싫어서 흐르는 눈물이라고...
그때부터 준비한티가 팍팍나는 은퇴식이 진행되었구요ㅎ 은퇴식이 거의 절정에 이룰무렵 폭우가 쏟아지더군요. 10분간 옷이 다 젖을정도로 가랑비가 아니라, 폭우..... 그렇게 그렇게 양신은 행사를 끝으로 우리곁은 떠나네요ㅜ 마지막 우익뒤에 있었는데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설마설마 하는날이 결국 오게 된점은 아쉽지만....... 앞으로 무슨길을 가던지 응원하겠습니다 파란피의 전설 위!풍!당!당! 양준혁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