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을 먹고 방금 서울로 가는 케티엑스였는 데..허기가 좀 져서 카트기다리면서 졸고있었는데 카트가 커피카트만 3번지나가는 거임.. 그래서 걍 과자카트는 포기하고 커피카트에서 빵고르고 커피를 싫어하여 아이스티를 주문했지만 없다하여 국화차를 달라하였어요
국화차를 준비하는 동안 난 지갑에서 오천원 하나를 꺼냈어요. 받고 얼마에요? 하니까 구천원이요~ 라는 거임. 아니 욕이 절로 나오는 게 사진보면 빵들은 저래 포장된 거 뜯어먹는 거고 국화차는 티백임.
왜케 비싸죠 물어보니.. 이천원 이천오백원 국화차가 사천오백원인가..? 카페도 아닌데 카페카트가 저래 비싸서 멘붕.. 이 가격이 코레일이 지정한 가격이래요. 한 번 대였으니 다신 안 사먹겠다 다짐하는데..
그 때 지나가는 과자카트에 아 이건 타이밍이 날 엿맥였군하며 자다가 걍 일어나서 좀 바가지 쓴 기분 코레일안에서 커피카트는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