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보내고 작업을 하러 가게로 나왔다가
가게 앞에 눈이 쌓였길래 치우려고 문을 열었더니!
으아아아아아.....ㅠㅠ 너무 귀엽지 않나요? 보자마자 진짜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ㅋㅋㅋㅋㅋ
다녀가신 손님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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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세 아깽이의 어미인데 지난 여름 새끼들을 거느리고 주차장 쓰레기 봉투를 뒤적거리는 게 너무 안쓰러워보여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료를 주차장으로 조금씩 가져다 주다가 가게 앞 데크에 조금씩 두곤 했었어요.
가끔 저렇게 오시더라구요ㅋㅋㅋㅋ 낮이라 그런지 새끼들은 두고 혼자 온 사진입니당
잘 안 보이지만 이건 제가 키우는 고양이의 발자국!ㅋㅋㅋㅋ 동물 발자국은 언제 봐도 귀여워요.
팔불출 같지만 고양이 자랑 좀 잠깐 할게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는 곤이! 올해로 아홉살이 되는 코숏 고등어입니다.
리즈시절.. 지금은 뱃살부자 돼냥이에요ㅜㅠ
하늘 구경하는 중.jpg
땅 구경하는 중.jpg
옳지 옳지 더 긁어줘
보통 냥이들처럼 박스를 좋아해요. 공간박스도 박스 맞죠?
바구니도 좋아하고...
긁어 긁어!!!!
뿌잉뿌잉
애기들과 단체샷? 입니다! 곤이 옆에 있는 누렁이는 복실이라는 강아지입니다.ㅎㅎㅎ
고양이 손님 얘기하다가 애기들 자랑 실컷 하고 가네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