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를 장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이다, 

TCG 게임이 오래 서비스 할려면 언젠가는 도입되야 하는 시스템이다.

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저도 하스스톤이란 게임이 장수할려면 있어도 될 법한 패치이기도 하지만

매직 과 하스스톤을 같은 시각으로 보지않았나 싶습니다.

하스스톤은 이제 갓 2년된 게임이며, 충분히 밸런스 조절을 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블럭제를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물론 신규유저에게는 지금의 하스스톤을 처음 플레이 하실 때
막막 하시고 과금이 아닌 이상 재미를 100% 못 느끼고 어렵다는 현실을 압니다.
그럼 신규유저를 위해 기본카드 나 가루 시스템을 개편해서
밸런스 조정도 하고 진입장벽도 낮출 수도 있었는데
용암광전사-얼음광전사 , 무역항 경호원-니엄멀 처럼
과금 or 니네 이게임 못즐김 이런 식의 패치를 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불쾌합니다. 

또 밸런스 조정하라 하라 그렇게 말해도
파마기사는 강하게 의도된것, 그러나 사기는 아니다.
박사붐은 지금 상태가 괜찮다 등 누구처럼 개소리만 나불나불..

결론적으로 블록제는 시기상조이며, 최후의 수단으로는 쫌..
또 다른 방법도 충분히 있었지 않았나 그리고 진입장벽은 높인게 누군데
이제 와서 탈바꿈하면서 기존, 올드 유저까지 엿멕이는지  참...

새벽이라 정리없이 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