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만난 장원준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동료들 덕에 가능하다. 이 자리를 빌어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오늘도 패전 위기였는데 7회 터진 백투백 홈런 덕에 승리투수가 된 것 아닌가. 앞으로 더 많은 승수를 쌓도록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kt 타자들이 몸쪽을 노리길래 평소와 달리 바깥쪽 위주로 던졌다. 4회 3실점은 볼 배합을 기존 방식대로 했던 게 문제였다"라고 설명했다.
장원준은 "남은 경기 좋은 성적 거둬 팀 선두 도약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25223215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