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과 과일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도중에 세월호 얘기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얘기로 넘어갔슴 울산에 사시는 삼촌이 현정부가 잘하는 것도 없지만 못하는 것도 없다고 했슴 그래서 내가 잘한 것은 당연히 없고 못한 거는 당연히 많다고 반박함 삼촌은 자기는 투표를 안하는 중립적(?)인 사람이라며 주장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부정적이라며 현실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투표하라고 했슴 그래서 내가 미래를 위해서 정권을 바꿔야 된다고 말했슴 그러자 삼촌은 너의 주장은 틀렸다며 갑자기 문재인 얘기를 꺼내시면서 문재인은 망상에 빠진 정치인이라며 믿지말라고 했슴 그래서 본인은 무엇이 망상에 빠진 정치인이냐며 이유를 대보라고 했슴 삼촌은 내가 이상하다며 저희 부모님 보고 본인이 사고칠 것 같다고 주의하라고 했슴 결론: 설날에 정치얘기 꺼내면 암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