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친소 1은 친한 사람들끼리 못생겼다 까면서 불만있으면 나와라! 하며 

내가 너희들 보다는 낫지 하며 티격태격하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 시작부터 딱히 친분도 없는 사람들을 얼굴 배틀을 시키며 

누가 더 못생겼다 아니다로 평가하는게 문제가 있었다고 봄. 

사전 캐스팅을 하고나서 이렇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얼굴을 평가하는거는 좋지 않은 방식임.

만약 무도가 아니라 종편에 찐빠 프로그램이 이런 방식으로 못생겼으니 나와라 

이랬으면은 ㅈㄴ게 까였을거라고 봄. 

또한 지난 시즌1은 김제동, 김범수 등등 골구로 놀림받고 서로 까는 분위기 였는데

이번 시즌 2는 워낙 우현만 압도적으로 놀림을 받으니깐 좀 안타까움이 있었음.

물론 이렇다고 해서 나는 못친소 자체를 반대하는 거는 아님.

그런데 시즌 2가 아무래도 시즌 1 보다는 풀어가는 과정 자체가 별로였음. 

외모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룰때는 좀 더 조심했었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