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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도움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8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아니야
추천 : 2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8 06:44:13
제목 글에 도움이란건 댓글 한줄이면 너무나 과분하고 너무나 큰 도움입니다.
 
오유에 글 쓰는건 처음이네여 매번 시사게나 베오베만 보다
이 게시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36살 남자이고 미혼입니다
간단히 제 삷을 ...긴 글들을 안좋아하시니 간단히 제 짧은 삶을 얘기하고
제가 글을 쓴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것두 아버지란 사람의 가정 폭력에 게다가 마지막 어머님이 돌아가신날은 제가 8살때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죽었으니 경찰도 왔습니다
제 기억에 마지막 날은 어머님과 그 사람과 외식을 했습니다 물론 술도 드셨죠
어머님은 항상 10시 이전에 절 자게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 그땐 쟈니윤쇼란걸 했습니다
어머님께 허락을 받았고 전 그걸 보며 잠 들었고 어머님의 마지막 기억은
내일 장사를 해야한다며 장갑을끼고 고추를 다듬던 모습이였습니다
 
잠든 제가 시그러운 소리에 갰고 어머님은 나체 상태셨고  그 사람은 망연자실한체 앉아 있었습니다
전 어머님 상태가 이상하다 생각했고 뭐라도 하려고 말도 안되는 인공호흡을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그땐 할머님이 잘 사셔서 주치의란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19에 전활 했습니다
하지마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전 스 새벽 이후에 8살 나이에 처음으로 경찰서란 곳을 갔습니다
그런데 형사님을 만나기전 가족이란 저라 같은 성을 쓴니 사람들이 저를 둘러싸고 몇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넌 자느라 못봤다 강도가 들은거 같다 등등
자세한 기억은 제가 너무 아퍼서 못하겠습니다 너무 아프고 어머님께 죄송해서여
전 처음으로 태어나서 거짓말이란걸 했습니다
그것도 가족이란 사람들의 강요에 의해서
 
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 힘이 드네여
제 얘기를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습니다 더 하고 싶습니다
때론 절 위로하기도하고 때론 절 질책하기도하는 그런 말들을 듣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답답해서 지껄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조금이나 편할까하는 제 생각 이였습니다
제 얘기 더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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