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메르스로 인해 내수가 위축되는 등 메르스 사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치밀한 메르스 방역활동을 강조하면서 "국민불안을 야기하거나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어 "새로운 유형의 재난인 전염병 대응을 위해 방역체계 혁신이 필요하다"며 "다음주 내한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방역전문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전문가들, 그리고 국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방역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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