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에 대한 트레이드 논의를 중단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구단의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양 구단은 앞서 가르시아에 대한 트레이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가르시아는 22일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왔다.
가르시아는 과거 어깨 부상과 흉곽 출구 증후군 치료 수술 경력이 있는 선수다. 새로 그를 영입할 미네소타 구단이 몸 상태에 의문을 제기한 것일까?
적어도 이번에는 아니었다. 로젠탈은 가르시아를 내주는 조건으로 브레이브스가 받을 예정이었던 닉 버디라는 이름의 우완 유망주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 때문에 논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버디는 지난 5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로젠탈은 트레이드 논의가 다시 재개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양 팀이 다른 대안을 찾아나선 상태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400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