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여자 어깨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유 다게여러분
내 어깨는 이제 그만 안녕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자꾸만 안녕한건지
왜 자꾸만 벌어지는지
중학생 때부터 언제나 꼿꼿한 정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1. 복부와 응꼬에 힘넣기
2. 어깨랑 허리 펴기
위 2개의 사항을 생각날 때마다 실천했더니
몸이 항상 긴장 상태라
(잠 잘 때 의식해서 긴장 풀고 잘 정도로)
살도 그렇게 뿍 찌지 않는 것 같고
무엇보다 앉은 키랑 어깨 넓이가 ㄷㄷㄷ
수영 못합니다
유도 안해봤습니다
제 어깨랑 허리보고 받는 질문의 답은 언제나 딱 저거 2개ㅜㅜ
그래도 둥근 어깨보다는 각진 어깨가 옷태가 더 좋다던데
전 넓고(ㅜㅜ) 각진 어깨에 가슴까지 없어서(ㅠㅠ흐어엉)
상의 옷빨은 죠금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저의 비밀병기!! 바로 쇄골 8자붕대!!!
주인님 죠댕이 좀 치워주세요
고 3 때 아주 거~ 하게 자빠져서 쇄골에 금이 가는 바람에 알게 되었는데,
요즘도 틈틈이 착용하고 있습니다ㅎ
요 8자 붕대를 하고 있으면
어깨와 허리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펴고 있을 수가 있어요
요렇게 ☆ 카와이이하게 ★
어깨 뒤에 공간있어요
뒤로 완전 확 재끼고 찍어서 그런지
보통때보다 좀 좁게 나왔네요 히히
*주의사항*
너무 활짝, 너무 오래 펴고 있으면 오히려 안좋습니다
척추 중립위치에서 벗어나게 되어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요
전 책상에 오래 앉아 있었거나 몸이 찌뿌둥할 때만
완전 확 땡겨서 어깨 활짝 펴고 있다가 10분 이내에 붕대 벗습니다
어깨랑 허리 심하게 굽히는 버릇 있으신 분은
적정하게 뒷 끈 땡겨서 자세 교정하실 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을 위한
저의 구매 경험담*
쓰던게 너무 꼬질해서 새 거 사려고 돌아다녀봤는데
정형외과에서만 주는건지 동네 약국은 단 한 곳도 파는 곳이 없고
의료기구 파는 상점 가봤더니 기본 2~3만원이 넘어서
인터넷으로 택포 6천 몇백원주고 샀어요ㅎ
어....어떻게 마무리하지??
어깨 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