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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의온도★
추천 : 0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6 03:43:29
마주본 넌 노래이기도 그림이기도 하다
봄날 바람에 흔들리는 풀들의 떨림과
깜빡이는 눈동자의 리듬과 같이 쏟아지는 말
내용은 어제 본 드라마 주인공이야기지만
솔직한 감정을 담아 말하는 너
그저 콧노래 허밍에 말을 녹여 담은 말투에
어느 먼 나라의 보물 속 보석 같은 눈동자와
갓 완성된 백자 도자기를 닮은 둥근 미소
눈과 귀 오감으로 너를 느끼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들리고
별들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로도 보였다
태고의 원시인들은 분류되지 않은 종합예술을 즐겼다고 한다
아름다움이자 신앙에 가까운 감정이었을 것이다
웃기게도 나는 21세기 현재 원시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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