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퓨처스 리그(2군) 최초로 유료 관중 2만 명을 돌파한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2군)가 2017시즌 마지막 특별 홈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은 22일 고양에 위치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17 KBO 퓨처스 리그 화성과 경기를 '특별 홈경기, 팬 감사의 날'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다. 오는 24일 마산에서도 '팬 감사의 날'이 열리는 가운데 홈 경기로서는 이날이 마지막 행사였다. 유료 관중 2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낸 고양에서의 마지막 특별 홈 경기라 그런 걸까. 평소보다 더 많은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고양은 2015년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잡은 뒤 주말과 공휴일 홈경기 때 입장료를 받는 특별 홈경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유료 관중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퓨처스 리그 최초로 유료 관중 2만 명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그 어떤 구단도 해내지 못했던 기록을 KBO 리그 막내급인 고양이 성사시킨 것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22190441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