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넘게 저와 동거동락 하면서 지낸 폴탱이를 떠나 보내고
13년 12월식 페온이 업어 왔습니다.
준중형 타다가 준대형 타니까 이건 뭐 운전 중 너무 졸릴 정도로 편안하고 조용하네요.(사실 이 부분 때문에 그랜저 대신 페온이를 선택했죠)
전 차주분이 미국형 순정원격시동, 크루즈 컨트롤(둘다 풀옵에도 없는 옵션) 튜닝을 해 놓으셔서
저는 그냥 맘편히 타기만 하면 되네요.
운전석쪽 사고가 한번 있던놈이라 싸게 업어 오긴 했는데, 혹여나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오늘 고속도로 올려 보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앞으로 사고 없이 지내길 바래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