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k : 6'55"/km
뛰기 직전까지 아 춥다 춥다. 하고 있다가.. 막상 뛰고나니 몸에 열이나며 괜찮아지더군요.
오랜만에 탁트인 시야에 하늘과 하천을 보며 달리는게 신났는지
저도 모르게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하였고.
2k 지점 페이스가 6분페이스였다는 알림과 함께
급격히 페이스가 무너지기 시작
걷지만 말자... 꾸역꾸역 뛰다가
그마저도 3k가 지나서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걷뛰걷뛰를 반복하였습니다.
4k 지점 페이스가 9분이 넘는다는 안내에
전체 평균페이스 7분만 넘지 말자는 일념으로
마지막 1k를 힘차게 달려 6분55초페이스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의 교훈 : 오바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