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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폭식 치킨버거세트(엄마손길).feat by 다시마라면
게시물ID : cook_116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볼래
추천 : 7
조회수 : 179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01 20:43:29
다욧게시판 요리게시판 고민을 했으나 
일단 렌쥐에 불을 올렸으니 요리게에 올려욤. 
다가가기 위한 슴체변경

혹독한 다욧을 마무리하고 유지중이지만 
다시 마지막 다욧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

고생을 했으니 한번은 포식을 해야지 하고 생각 하고 있었고
사실 유지하면서 포식은 몇번 했지만
오늘은 폭식을 즐겼응.

배달 음식을 끊었었는데
오늘 봉인을 해제함

이유는 개인적으로 매우 다행인 일이 하나 있엇음+ 
오늘 한일전이 두개나 함 
야구 재개막함. 
그래서 먹어 줘야 겠음

이제는 자랑 같지도 않은 이야기 
오늘 먹은 것 + 일닭더 + 맥주 피쳐 +공기밥 한 두세공기+라면 두세개+피자 한판+소주+이것저것 알파가 폭식의 기준이었던 나였는데
오늘은 그래도 알딸딸한 정신에 말이라도 쓰니 다행임

 시작~

맘스 치킨을 주문했음
한달에 한번 
두달에 세번은 
쿠폰 열장으로 닭을 먹던 내가
석달만에 주문을 했으니
주인 분이 놀랄 만도 함
내가 멀 잘못했나는 식의 인샄ㅋㅋ
아니요
살뺀다고 그랬어요.ㅋㅋ


<치느님 영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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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주에서 바뀐 보두카, 
맥주는 주문 하고 우선 하나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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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하신 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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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싸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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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먹은 한병과 아껴둔 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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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을 대하는 우리 아이들의 경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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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그래도 놀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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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치킨을 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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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는 퍽퍽살이 기름져서 애들 안주고 걍 먹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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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찌찌살이니 니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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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의 하양이 리바운드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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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직접 앞에 놓아 드려야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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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끝 애들 디게 많이 준거 같지만 찌찌살 빼고는 내가 다 머금.ㅋㅋ



핸볼 조차 끝나지 않았고 롯데가 그나마 일점차로 싸우고 있으니 다시 무언가 필요 함
다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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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매르치를 맨냄비에 볶아서 다시망에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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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겉면을 닦아 충분히 많이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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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육분간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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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김치가 없음. 궁물이라도 넣어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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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투척 후 이분 정도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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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껍질 까서 홍시 하나 넣음. (의삼 하지 말고 넣어 보길, 
수년간 검증 된 마이레시피)

넣어뽜!!!
궁물 말고 볶음류 라면에 넣으면 천상에 맛임.!!
짜짜로뉘 간짬뿡 매운붉닭 비빔면 등 넣어 보심 
후회 하지 않을 맛을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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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물을 넣지 않았다면 물량을 적게 넣고 
맛있게 보이게 할 수 있을 텐데 찍어 놓고 보니 왠지 아쉬움

술이 알딸딸해서 이것 저것 놓친 것도 많고

자취 15년이면 백팔 레쉬피가 있는데

라면 끓인 때 술이 너무 취했음.

여튼 이것도 쑥딱 먹고
약간의 아쉬움을 맥주를 까서 달래며 
놋데와 삼성의 겜을 보고 있음

놋데 쉰발 
내년에 성근옹 사서 겜해라!!!!!!!! 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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