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7세를 맞으신 아버지의 대장에서 선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전에 용종을 떼어내신적은 몇번 있으신데 선종이 발견되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의사는 내시경으로 선종만 국소적으로 제거를 하던지

아니면 외과수술로 선종이 있는 부근의 대장및 소장의 일부를 제거하는것을 치료방법으로 알려주시는데요.

 

내시경으로 선종이 있는 국소부위만 제거할 경우엔 수술이 쉽지만 암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며(또한 다른곳으로 전이될 위험) 

그 부근의 대장 및 소장을 함께 제거할 경우 암으로 재발할 가능성은 낮아지지만 수술이 커지기 때문에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아버지께선 B형간염 보균자시며 지방간도 조금 있으십니다.

그래서 두가지 방법중 어떻것으로 결정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낮추려면 대장과 소장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좋을듯 하지만 무리가 큰게 아닐까 싶네요.

 

이에 관해 지식이 있으신분들의 도움을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