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썸녀 연락처 받은거는 한달 됐다.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어서 당장 연락은 페메로 했었고 2월초 전역이였다. 1월 중순에 함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북한이 미사일 도발해서 특박짤리고 연락도 뜸해졌음.. 그래도 3일에 한번씩은 내가 먼저 연락했다 한번은 볼라고.
이렇게 1월이 다 지나갈때 말차 나와서 봤는데 너무 맘에 드는거야. 그래서 다시 연락 나는 빡세게 하는데... 여자는 답은 하는데 뭔가... 답장할 여지를 안주게 답을 해주는거야(그래도 답은 꼬박꼬박옴).. 그런데 데이트 신청하면 또 만나주고.. 잘 데이트하고.. 또 카톡만하면 뚝뚝 끊기게 카톡하고.. 또 에프터 신청하면 또 멀리서 서울까지 올라오고...(썸녀 경기도 살음)
먼저 연락도 맨날 내가함.. ㅜ 흔한 여자애들 애교도 없고.. 그냥 원래 이런 스타일인건지... 내가 맘에 들긴 하는건지 너므 짜증나서 이제 신경안쓰고 살다가 담에 보면 고백한번해버거 끝내야 겠다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