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전반기만 하더라도 역대 최고의 신인왕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뿐만 아니라 프레드 린(1975년,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이치로(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신인왕, MVP 동시 수상까지도 가능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는 전반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타율 .115를 기록,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