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했다가 덜 핫해지는 서촌에 사는 서촌댁입니다.
첫 보금자리는 그냥저냥 살았는데 두번째 보금자리는 들어와보니 도배가 엉망. 이사날짜 안맞아서 미리 하지도 못해서 그냥 단열벽지 사다가 살면서 하지 뭐 하고 덜컥 들어왔는데 도배다 들떠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살짝 외풍있는 집이기에 단열벽지 사다가 혼자 인테리어 같은것은 1도 모르는... 저 혼자 애들 다 자고 디스크로 인해 도움 안되는 남편이 자는 사이 일을 벌렸습니다;;;
일이 점점 커져서 11시즘 시작한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거실하나만 이렇게 오래걸리는데 애들방 안방.. 언제하나.. 전 망했습니다ㅠㅠㅠㅠ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어쨌든 궁금하든 안하든 일단 작업 후 사진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단열벽지 효과가 있는지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