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제기한 의혹 입증 못해"
"사과론 충분치 못해..어떤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겠다"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2일 수사기관이 노무현 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인정하고 검찰에 사과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누구나 의혹을 제기할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를 행사할 경우 입증할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러나 저는 제기한 의혹을 입증하지 못했다.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22143249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