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발표를 약속한 수요일 PM5:00
우선 ... 본인 엄청 심각한 선택장애 이므로..
꿀잠자고 있는 주인님을 깨웁니다.
(총 20분이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청해주신 분들의 닉을 적은 종이
10개 10개 앞에 냥이 쿠키를 두고...
그녀를 불러봅니다. (일어나따!!!!!)
슬슬 본능이 이끄는 곳으로 오는가 싶더니..
냄새만 맡고 옆애 쿠키를 먹었다고 한다.
(밀땅을 하는 너..)
주인님이 뽑아주신 쪽의 10개의 종이를 나누어
다시한번 5개 5개 앞에 쿠키를 놓았다.
이번엔 그냥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오자마자 촵촵.
이제 마지막이다!!!! 헤헤
선택된 다섯장의 종이를 쭉 펼치고 동일한 방법을 실행하여따!!!!!1
하지만...
날 닮아 그녀도 선택장애 였는가..
짜증나는지 뛰쳐내려서는..
캣타워로 직진하여,
벅벅.. 스크래쳐를 격하게 긁으셨다.
마지막인데 한번만 도와줘......
나의 부탁도 냥무시 거절하며...
두 눈 똑바로 뜨고 벅벅 성질내는 그녀.
강제로 다시 올려 놨지만..
먼곳만 바라보며 도도하게 걸어오더니..
쿠키거절..
그냥 바닥으로 뛰어 내린다...
(입짧은 너란냥이..입만 고급이 된 너란냥이...하아..)
결국, 선택된 5개의 종이 중..
댓글을 보고 더 필요할 것 같은 분을 본인이 골랐다고 한다 ㅠ_ㅠ
"이히바이스" 님!!!!!!!1
축!당첨!!!!!!!!!!
아픈 냥이 구조해오셔서 케어중이신것 같은데..
병원비 덕에 마땅한 장난감이 아직 없으신 것 같아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아가 상처 치료가 완료되면, 똥꼬발랄하게 사용해 줬으면 좋겠네요.
빨리 건강챙겨서, 슉슉 재밌게 놀아 주길 바랍니당. (하트)
메일 보내었으니,
확인하시고 물건 수령하실 곳 주소를 답멜로 보내주세요.
그외에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