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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란 무엇일까
게시물ID : sisa_658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남자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03 06:02:09


사회를 살아가며, 어떤 사람을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는 것은 인간이 감정을 가진이상 어쩔 수 없다.

하여 그들이 말하는 친노패권이란 실질적으로 이 감정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 감정을 탓할 순 없다. 하지만, 이 감정으로 하여금 '내사람'을 만들고 그들만의 세력으로 뭉쳐

온전히 소위 말하는 정당을 사유화하려 했다면, 내정당을 만들려 했다면 지금의 민주당은

그들만 남고 사라져야 마땅했다.

어떤사람은 친노이며 또 어떤사람은 더더친노인가. 민주당원으로서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한다면, 모두가 '친노'여야했고 친노를 잘못으로 몰지 말았어야 했다.

대표란 자리를 흔들어가며, 너가 내려와야 정상화될 것이라며 떠들어 대던 사람들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했고, 남들이 인정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온전히 자기 뜻만 맞다고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오늘 윤여준 전 장관이 JTBC에서 했던 말, 정당에서의 갈등이 있음은 살아있음을 뜻한다 했던가.

그들은 갈등이 있어 살아있는 정당을 대화로 해결하고 타협하지 않고 온전히 박차고 나갔다.

자기 뜻을 굽히지 않은 채 말이다.

대화를 원치 않는 자는 그 속에 다른 뜻이 있음을 생각해보아야한다.

대화로 풀 수 없는 문제를 지니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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