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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야구대표팀 지휘봉잡나, 다음주 전임감독선임
게시물ID : baseball_116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0 14:58:2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다음주 야구대표팀 전임감독을 선임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선동열 전 KIA타이거즈 감독(54)이다. 선동열 전 감독은 국내최고 선수, 일본프로야구 활약, 지도자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삼성 라이온즈), 올림픽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투수코치 등 풍부한 선수-지도자 경험이 있다. 여기에 확실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갖췄다. KBO와 야구계는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선동열 전 감독에게 삼고초려했다. 최종 본인 판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야구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선수선발 업무를 KBO와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감독 선임건은 KBO에 일임하는 식으로 의결했다.

KBO는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WBC 서울라운드에서 1차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자 대표팀 강화 방안을 고민했다. 업무 효율성 등을 들어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제에는 부정적이었으나 대표팀 전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으로 급선회했다.

최근까지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국제대회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물색중이었다. 선동열 전 감독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감독감이었다. 다만 대단한 네임밸류로 인해 성적이 떨어지는 프로구단마다 사령탑 교체시기에 '선동열' 이름이 차기 감독으로 회자됐다. 언제든지 현역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제한적인 대표팀 사령탑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다.

KBO 관계자는 "다음주나 다다음주 중으로는 대표팀 감독을 발표할 것이다. 막판 조율단계에 있다. 인사라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 마지막 순간에도 틀어질 수 있다"며 "선동열 감독은 최고의 지도자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점만 밝힐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신임 대표팀 사령탑은 오는 11월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맞붙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이 대회는 젊은 선수들 위주의 국가대항전이다. 출전선수는 24세 이하, 프로 입단 3년차로 제한을 두고 연령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이 합류한다. 이번이 첫 대회다.

이어 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가 임기가 될 전망이다. 약 3년여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31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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