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서울로 상경해서

4년간 한 집에서만 살다가 

다음달 즈음에 반지하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서울 전세 겁나 올랐더군요..... 지금 집이랑 동일한 사이즈의 원룸이 전세 1억~1억 4천...ㄷㄷㄷㄷ)

뭐 반지하라 좀 꿉꿉하긴 하지만

무려!!!!! 15평!!!! 

마루 겸 방 포함 쓰리룸!!!!!!!

여기에 혹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배랑 장판은 새로 하기로 마음 먹었고 (가난한 대학생이라서 LH의 도움을 받았습죠...)

근데 문제는 기존 세입자가 이사 날짜를 두리뭉술하게 말하네요 ㅡㅡ;;;

자기네 아이가 3/5일날 학교가 확정 나니 그 후에 집을 알아보고 알려주겠다. 

아마 15일 전엔 이사 갈 거 같다...??????

뭐 원 집 계약기간이 2월 말일까지라 맘은 급해도

이해는 하겠다만 날짜는 똑바로 말해줘야 뭐라도 대책을 세우고 계약 시작일을 잡지....ㅠㅠㅠ

아 답답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