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에 일련번호가 표에 적혀있을때 문제점.
1. 아무리 랜덤으로 하려고 해도, 누군가는 일련번호의 숫자를 알 수 있다. 처음 만든 사람은 마음먹으면 일련번호의 순서를 알 수있다. (xxxx번 뒤에 표는 yyyy번, 그다음 표는 zzzz번 등). 투표 사무원도 마음만 먹으면 한두명의 번호는 기억할 수 있다.
2. 자 이제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온다. 투표소 어딘가에 cctv만 하나 설치해놓으면 누구부터 들어왔는지, 순서대로 알 수 있다.
3. 개표후 창고에 보관된 표를 일련번호 순서대로 정리한다.
4. 이제 완성. 누구부터 들어왔서 투표를 했는지 명단 쭉 적고, 그 옆에 일련번호 순서대로 쭉 적고, 그 표에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적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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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투표사무원으로 일한 선관위 직원이.. 누군가의 번호를 외우고 있다가.. 나중에 투표용지가 보관된 창고에 들어가서 찾아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투표용지에 일련번호 적는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공무원, 군 간부 등을 대상으로 감찰하면 <주요인물 지난 10년간 투표 성향 분석> 이라는 자료를 만들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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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외의 다른 방법 - 현장개표, 철제투표함, 전수재조사.. 등이 오히려 가능한 방법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 할수 있는건.. <<시민들의 철저한 감시>>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