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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첨지★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2 15:37:14
아마 사람들마다,
자신이 나이를 먹는다는것을 알아가는 방식은
조금씩 다를것이다.
세월이 흘러
갓난아기 때로 돌아가버리신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이제
내가 당신을 이해하는 날이 왔구나, 실감하게 된다.
내가 저지른 모든 사고들
내가 했었던 모든 걱정들
받아내셔야만 했던
그 시절
당신의 사랑이 이제는 나에게로 돌아와서
받았던 모든 것들을,
그대 떠나실때까지 되돌려 주어야겠다 .
출처 |
자작시
지인분께서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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