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어른들의 사정으로 유리 칸막이가 생겼습니다.
그냥 두기 심심하다고 슬로건을 붙이겠다며 직원들에게 공모를 했어요.
오늘 담당자분이 찾아와서 2분 동안 8건의 투표가 있었다며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하셨습니다.
저는 억울합니다.
2분에 8번이라니...
1등 당선을 위한 부정투표 아니냐며...
어떻게 2분 동안 8번이나 찍었냐고 그러네요.
저 아닌데요;;;
제가 찍은 슬로건 그거 아닌데요;;;
어쨌든 지금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 무효,
기명 투표로 변경한대요.
그래서 상금을 받으면 상금으로 양꼬칭따오를 쏘겠다고 공약걸었습니다.
아마 무난하게 순위권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