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일 금요일, 드디어 타투를 받았습니다!
처음 나눔 연락을 받고 얼마나 기쁘던지,
시술 날짜를 정하고 일 주일간 어떤 글귀를 새길까
하며 소풍 가기 전날 아이 마냥 설레고
고민이 참 많았어요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 도착 후
글귀를 정하고, 뽑고 시술을 준비하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기다렸죠
(흔한 남자는 군대 이야기 하나로 세 시간을 떠듭니다)
시술을 시작하기 직전!
뇩차님께선 굉장히 아프다며 신신당부를 하셨는데
... 전혀, 하나도 아프지가 않았어요
시술을 마치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예쁘게 잘 나왔어요!
타투 후 관리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중에 또 뵙기를 기약하며
(지속적으로 타투를 할 생각이에요)
좋은 느낌을 간직한 채 집으로 왔습니다 ^^
p.s. 뇩차님께 얼굴 인증에 대한 허락을 미리 받았음을 알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