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대니 돈(33)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대니 돈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4푼, 1홈런, 5득점, 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외국인 타자는 물론 국내 선수들을 포함해도 가장 부진한 성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