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한지 한두달 됐을때 일인데 제 상사가
저보고 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많이 모를거라고,,
좋은데 많이 가르쳐 주겠답니다
대충 무슨 이야긴지 알겠더라고요
유흥업소 가자는 이야기지 뭐겠습니까?
저는 시끄러운것도 싫고
자기 몸가누지 못할정도로 술취한 여자나
또 그런 여자를 좋다고 끌고가는 남자새끼들이나 꼴불견입니다
그래서 노래방 클럽 나이트 뭐... ~방 그런데 절대 안갑니다
상사한테 안간다고,, 그런곳에 잘 안간다 얘기 하니
하는 말씀이
참...
저보고 남자 구실 못한답니다
혹시 거기에 문제 있는거 아니냐는 농담같지도 않은 의심도 받았네요
그렇게 사회생활 못해서 어쩌냐고 혀를 끌끌끌...
저도 너는 왜 인생 그리 사세요 혀를 끌끌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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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솔직히 뭣도 모르던 제가 당황 스러운 제안을 받은 첫날
제가 진짜 남자구실 못하나 흔들려서 한 번 가볼까 했지만
끝까지 제 소신을 믿었습니다
그 상사 말에 넘어갔으면 제가 참 더러웠을거란 생각과 자괴감이 들었을겁니다
동시에 줏대없는,, 타이틀도 얻었겠지요
몇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절대 그런곳에 안갑니다
아무리 높은 상사가 가자 해도 안갑니다
눈치는 일할때 보는거고 절대 상사 눈치보면서 다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줏대있게, 소신있게 사셔야 합니다
유흥업소 안간다고 해서 사회생활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유흥업소 문턱 넘어가는 순간
진정한 남자가 되지 못한 짐승같은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사회 초년생 분들 부디 남자구실 못한다고 욕먹어도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절대로요.
두서가 없네요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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