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이와 관련해 17일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강 팀장의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사건을 축소·은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KBO는 “올해 초에는 강 팀장이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더욱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준비로 조사를 진행하기 어려웠다”라고 했다.